천동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치즈스쿨을 다녀갔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을 해서 우선 썰매를 신나게 타고 피자를 만들기 위해 손을 씻고 체험장으로
들어갔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참여한 것이라서 통제하기도 힘들고 시끄러운 탓에 선생님의 말씀이
잘 들리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피자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도 도우를 만지고 토핑을 올려보면서 많이 신났지만 제가 제일 신났던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피자를 다 만들고 모짜렐라 치즈를 만들기 위해 자리를 이동했는데 영상으로 설명을 보고 듣고
퀴즈도 열심히 맞추면서 치즈에 대해 공부를 하게 되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뜨거운 물에 열심히 주무르고 당기고 펼치고 하면서 완성된 모짜렐라치즈!
간(?)을 하지 않아서 담백한 맛이었지만 자신이 만든 치즈를 담아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_^
치즈를 만들때도 너무 신났었네요 ㅋㅋㅋㅋㅋ
점심으로 아까 만든 피자와 스파게티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배가 아플 정도로 많이 먹었습니다.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더 맜있었던 것 같습니다.^_^
다음으로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여주었는데 송아지가 움직일때마다 아이들이 소리를 질러서
왜그럴까 했지만 막상 제가 우유를 주니 너무 세게 빨아서 놀라기도 했고 다른 송아지가 뺏으려고
머리를 밀고 혀를 내미는 모습에 저도 놀라 소리를 질렀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뻥이요!!를 기다리면서 뻥튀기도 만들어보고 군고구마도 먹고 여러가지고 재미있는 시간들이 가득했던
치즈스쿨이네요 ^_^ 다음에 좋은 기회가 있다면 다시 찾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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